11장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JS의 데이터 타입은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으로 구분된다.

• 원시 타입

  • 변경 불가능한 값 Immutable value

  • 변수에 할당하면 실제 값이 저장된다.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값에 의한 전달)

• 객체 타입

  • 변경 가능한 값 Mutable value

  • 변수에 할당하면 참조 값이 저장된다.

  • 객체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참조에 의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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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원시 값

11.1.1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Immutable value

한번 생성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 값으로, 변경할 수 없다는 말이다.

let score = 90; // 1 score에 저장된 값은 90
score = 100; // 2 score의 값은 100으로 재할당됨

// 이때 score 값은 변경이 아닌 재할당임
// 저장된 값이 원시 값이기에

이처럼 변하지 않는 원시 값의 특성을 불변성 immutability 라 한다.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방법이 없다. 만약 변경이 가능하다면 예기치 않게 변수 값이 변경될 수 있고, 결국 상태 관리가 어렵게 된다.

11.1.2 문자열과 불변성

JS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다음과 같이 문자열의 일부 문자를 변경해보면

반영되지 않는다. 문자열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원시 값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불변한다. 따라서 예기치 못한 변경으로부터 자유롭다. 이는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값을 변경하려면 재할당만 가능하다.

11.1.3 값에 의한 전달

score 변수에 숫자 80을 할당하고, copy 변수에 score 변수를 할당했다. 그 후 score 변수에 숫자 100을 재할당하면 copy 변수는 그대로 80이다.

⇒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했기에 할당되는 변수(score)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 것.

⇒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기에 score 변수의 값을 변경해도 copy 변수의 값에는 영향이 없다.

11.2 객체

11.2.1 변경 가능한 값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 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다.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즉,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let person = {
	name: 'Lee'
};

// 프로퍼티 값 갱신
person.name = 'Kim';

// 프로퍼티 동적 생성
person.address = 'Seoul';

console.log(person) // {name: "Kim", address: "Seoul"}

객체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매우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다. 따라서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구조적 단점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원시 값과 다르게 여러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

얕은 복사 Shallow Copy - 참조값의 복사

let a = {
	a: 1
}
let b = a;

console.log(a) // {a:1}
console.log(b) // {a:1}

b.b = 1 // <= ㅇㅇㅇ

console.log(a) // {a:1, b:1}
console.log(b) // {a:1, b:1}

a === b // true

// 중간에 표시한 부분이 객체를 얕은 복사할때 문제점이다.
// 원본도 함께 변하기 때문에 얕은 복사시 주의해야한다.

• 얕은 복사 사용 방법

  1. Array.prototype.slice()

     • 
     • slice()는 start부터 end 인덱스까지 기존 배열에서 추출해 새로운 배열을 리턴하는 메소드이다. start와 end를 설정하지 않으면 기존 배열을 전체 얕은 복사한다. 위의 사진은 깊은 복사처럼 보이지만 원시값을 저장한 1차원 배열이다.

     • 
     • 위 사진과 같이 중첩 구조를 가진 2차원 배열일 때 얕은 복사를 수행한다.

     • 
     • 배열 안 객체를 수정하면 얕은 복사가 진행되지만 1차원의 원시값은 깊은 복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2. Spread 연산자

     • 
  3. Object.assign()

     • 첫 번째 인자로 빈 객체, 두 번째 인자로 복사할 객체를 넣어주면 얕은 복사가 진행된다.

       • 

깊은 복사 Deep Copy - 값의 복사

let a = "a";
let b = a;

console.log(a) // 'a'
console.log(b) // 'a'

b = 1

console.log(a) // 'a'
console.log(b) // 1

a === b // false

• 깊은 복사 사용 방법

  1. JSON.parse && JSON.stringify

  2. 재귀함수

  3. Lodash 라이브러리

참고 참고2 참고3 참고4

11.2.2 참조에 의한 전달

let person = {
	name: 'Lee'
};

let copy = person;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person)를 다른 변수(copy)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위 그림의 person과 copy는 저장된 메모리 주소가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이는 두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본, 사본 중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let person = {
	neme: 'Lee'
}

let copy = person

console.log(copy === person) // true

copy.name = 'Kim';

person.address = 'Seoul';

console.log(person) // {name: 'Kim', address: 'Seoul'}
console.log(copy) // {name: 'Kim', address: 'Seoul'}

…

결국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값을 복사해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다만 그 값이 원시 값인지, 참조 값인지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